코로나 가래 없애는 방법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코로나, 특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가래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완치(완치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확진 판정은 내려주지만 완치 판정을 내려주는 곳은 없으니까요.) 이후에도 후유증으로 가래가 지속되면서 한 달 이상 끈적이는 가래 때문에 헛기침을 하거나 목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오늘은 가래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 특히나 코로나 이후 생기는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입니다.

목차
1. 가래가 생기는 이유
2. 코로나 이후 생기는 가래의 특징
3. 가래 없애는 방법
4. 병원을 찾아야 할 때

1. 가래가 생기는 이유

 가래는 폐와 하기도라고 불리는 후두, 기관지, 세기관지에서 생성되는 점액의 일종을 부르는 말입니다. 사람이 심하게 아프거나 오랜 지병을 가지고 있을 때,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때, 담배나 연기 등에 자주 노출될 때 가장 두드러지게 생성됩니다. 

 점액은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게 되는데, 폐에 이물질(담배연기나 작은 먼지 등)이 침투하거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했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약간의 점액이 하기도와 폐에 있어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이 생성되게 되면 불편함을 유발하게 됩니다. 

2. 코로나 이후 생기는 가래의 특징

 지난 4월 나온 한 기사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중 84% 정도가 기침이나 가래 등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격리 해제가 된 후에도 상당수는 기침이나 가래, 목의 간지러움이나 인후통, 호흡곤란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 코로나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들도 몇 주 동안은 가래나 기침, 코 맹맹한 소리, 콧물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피로 역시 주로 나타나는 후유증이었고요. 

 

 일반적으로 생성되는 가래와 코로나 감염 후 나타나는 가래의 차이는 끈적함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 감염 이후에 생성되는 가래는 매우 끈적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고, 목의 이물감과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게 되죠. 가래로 인해 이물감을 해소하려고 기침도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3.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를 없애는 방법 중 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목과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1.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

조만간 에어컨을 틀 때가 올텐데, 그렇게 되면 실내공기는 더 건조해지게 됩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우리 코와 목이 더 자극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점액이 생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내에 가습기를 이용해 가습을 해주시거나,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널어두시거나 인테리어까지 잡으시려면 물 병에 꽃이나 식물을 꽂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충분한 수분의 섭취

 한 통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의 80% 이상이 만성 탈수를 경험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평소 물을 그 만큼 자주 마시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더운 여름철이 되면 물보다는 아이스커피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나 음료에 함유된 당분은 먹을 때는 시원할 수 있겠지만, 몸 밖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해서 탈수를 해결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생수나 현미차, 보리차 등 카페인이 없는 물을 이용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시는게 좋은데, 하루 2L 정도를 나누어서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조금씩 꾸준하게 드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은 점액을 묽어지게 만들고, 부비동에서 점액이 배출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스팀 흡입

 코감기가 심하거나 비염이 심할 때 이비인후과를 찾으시면 네빌라이저라는 기계로 스팀을 쐬도록 해줍니다. 이 방법은 코와 목에 수분을 빠르게 되돌려주는 방법으로 점액을 묽게 해서 잘 배출되도록 만들어주며, 진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네빌라이저가 없다고 해도 따뜻하고 젖은 수건을 대고 숨을 쉬는 행동이나 김이 올라오는 물을 대야나 보울에 담은 후 스팀을 쐬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4. 소금물 가글

 소금물 가글은 목이 아플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자극받은 목을 진정시키고 목에 끼어있는 가래 없애는 방법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따뜻한 물 한 컵에 천일염 한 티스푼을 녹이신 후 하루 2~3회 정도 가글을 해주시면 되는데, 소금물을 직접 만들기 어렵다면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서 가글을 하셔도 됩니다. 

 

5. 도라지배즙

 도라지 배즙은 예로부터 목과 코, 감기 등에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진 민간처방입니다. 

 여기에 유근피까지 함유되어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유근피는 코와 목에 좋은 재료로 특히 점막에 좋기 때문입니다. 

지금 설명드리는 도라지 배즙의 성분들은 기쁜느런건강원에서 만드는 도라지배즙의 성분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제품과 들어가는 원재료가 다르기에 다른 제품을 드신다면 원재료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도라지의 씁쓸한 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도라지의 사포닌인 플라티코딘 D라는 성분인데, 이 성분을 섭취하게 되면 점액이 더 생성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생성되는 점액은 기존에 기관지나 목에 생성된 끈적한 가래를 희석시켜서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때 분비되는 점액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하고, 좋은 점액입니다. 

 배에는 루테올린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 역시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 역시 가래 배출에 아주 좋은 재료인데, 무 안에는 전분질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뿐만 아니라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일반 채소나 음식과는 달리 점막 염증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한방에서도 무는 거담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근피는 코나 기관지, 부비동의 염증과 부종, 궤양과 콧물, 가래 같은 분비물을 없애주며 염증으로 인한 점막의 상처도 빠르게 아물게 해 주는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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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원을 찾아야 할 때

 보통 가래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폐에서 올라오는 기침과 함께 가래의 색이 변한다면 세균 감염이나 다른 질병 등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특히나 피가 섞여있거나 분홍색 가래 등이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가래 없애는 방법은 충분한 수분 보충에 키가 있습니다. 물을 잘 마시는 것은 가래뿐만 아니라 평상시 건강에도 는 도움이 되니 꾸준하게 물을 잘 마셔주세요. 물만 잘 마셔도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