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보고보고 건강보고서입니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할 만큼 사람들을 괴롭히는 단어입니다. 사람들은 죄 없는 음식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야하고, 어렵게 살을 빼도 다시 요요를 걱정하며 살아야하죠. 사실 다이어트라는 괴물이 인류를 괴롭힌건 채 1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지금까지 늘~~ 배고픔의 역사였기 때문이죠. 물론 일부 부유한 사람들은 살이 찌면서 성인병을 걱정하며, 그로 인해 목숨을 잃었지만, 일반인들은 늘 배고픔과 먹을 것을 걱정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20세기가 되면서 각종 식재료를 키우는 기술이 발달하고, 대규모 농장이나 사육방법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이제 반대로 살을 빼는 것을 걱정하며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대에 들어오면서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나 다이어트 방법이 언제나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시서스입니다. 오늘은 시서스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서스라는 식물은?

 시서스는 인도를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민간처방으로 사용되어 오던 담쟁이 넝쿨과의 식물입니다. 예전에는 다이어트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되었을리는 만무하겠죠. 시서스는 예전에는 골절이나 타박상에 쓰이던 인도의 민간약초였습니다. 골절된 부위에 시서스를 짓이겨 바르면 뼈가 더 잘 붙는다는 것이죠. 

 현대에 들어오면서 각종 민간처방에서 사용되던 약용식물을 과학적으로 재 해석하는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시서스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임상에서 이런 부분이 발견되었죠. 

 

 해외에서는 다이어트 보다는 주로 치질치료나 지질대사 문제를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시서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다이어트 보조제의 개념은 먹는건 보통처럼 먹지만, 살이 찌지 않는다는 개념입니다. 내가 먹은 음식의 맛은 즐기면서 칼로리는 쏙 빼주는 마법과 같은 개념이죠.

 

 시서스를 가지고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역시 있습니다. 대부분 시서스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는 이 자료를 가지고 시서스의 다이어트 효능을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이 실험결과에 약간의 맹점이 있습니다. 

 실험결과는 카메룬에서 진행한 소규모 임상이었기에 이 부분만 확대 해석해서 다이어트에 특효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약간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이어트는 먹은 만큼 움직이는게 최선입니다. 우리 몸은 참 정직해서 투입된 양에 비례해서 살이 찌고 빠지게 되는데, 물론 사람에 따라 먹은 음식물에서 영양소를 더 잘 흡수하고, 덜 흡수하는 체질이 있을 수 있고, 지방세포의 수에 따라서 적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먹은 만큼 살이 찌게 됩니다. 

 

 결국 현대인들은 높은 열량의 음식은 좋아하는 반면 몸의 움직임은 적기 때문에 쉽게 살이찌게 되는거죠.

시서스 부작용은?

 다이어트 보조제로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니 그 이야기는 그만두고, 시서스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시서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자료에서는 최대 8주까지는 시서스를 복용한 기록이 있습니다만, 그 이상에 대한 임상연구가 전혀 없습니다. 이 8주간의 연구도 다이어트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뼈 건강이나 관절건강, 대사증후군 관련 연구 등입니다. 결국 장기간 복용에 대한 안정성 자료는 없습니다. 

 

 두번째 시서스 부작용은 구강건조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실제 시서스 다이어트제품을 복용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유를 모르는 구강건조가 나타난다는 호소가 많은 편입니다. 

 

 세번째로는 가스와 설사 등의 시서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과민성 대장염 증상이 있으시거나 평소 장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시서스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그 성분의 영향으로 장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두통 및 불면증이 생겼다는 보고가 있기에 평소 이런 부분이 불편한 분들이라면 조심해서 복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모든 건강식품이 마찬가지지입니다. 처음부터 100%의 복용량을 드시기 보다는 처음 복용하실 때는 10% 정도만 드셔보시고, 몸에 이상이 없다면 30%, 50% 70%로 조금씩 그 양을 증량해서 드시는게 시서스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며, 내 몸에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