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나타나는 오미크론 증상 순서 3가지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유행하는 XBB.1.5 변이 때문인데, 이 변이에서 나타나는 주요 오미크론 증상 순서 3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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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말 우리에게 처음 알려졌으며, 3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감염을 시키고 있고,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은 크게 오미크론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감염자의 숫자 역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추이

 우리나라는 2021년 12월까지는 하루 최대 3,000명 내외의 확진자를 보이다가, 2022년 1월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하루 확진자 1만 명을 넘어섰고, 2월에는 하루 50만 명까지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 나타나면서 확진자의 숫자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1.5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확진자의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유행한 어떤 바이러스 보다 더 빠르게 전파가 된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 오미크론 증상 순서는?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때 마다 사람들은 증상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게 됩니다. 오미크론 이전에는 발열이 가장 흔한 코로나 증상이었지만, 현재는 약 10% 내외의 사람들만 발열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많은 숫자의 사람들에게는 인후통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WHO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 종류만 500개 이상으로 각각의 바이러스가 다른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미크론 원종 바이러스가 나타냈던 증상들을 비슷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전파력이나 면역력에 대한 회피 기능 등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① 인후통

 인후통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후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이고 빠른 증상입니다. 이전에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한 이후에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델타 변이는 코 등에서 증식하는 반면 오미크론은 목에서 증식을 하기에 인후통이나 상기도 관련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인후통과 함께 이물감, 가래, 목의 따끔거림, 쉰 목소리 등이 함께 나타나며, 후유증으로도 가래 등이 가장 오랫동안 남게 됩니다. 

② 콧물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하면서 독감, 감기 등과 많이 유사하게 변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인후통과 함께 콧물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많은 수의 환자들이 코로나 감염 이후 콧물을 경험하고 있으며, 묽은 점액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③ 코막힘

 코로나 이후 코막힘은 코 안의 혈관이 과도한 콧물에 의해 부어오를 때 발생합니다. 보통은 콧물 때문에 코막힘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코가 답답한 느낌은 분비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④ 그 외의 일반적인 오미크론 증상 순서

 이 세 가지 외에도 최근 코로나 증상으로는 재채기, 가래없는 기침, 두통, 가래, 근육통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는 XBB.1.5나 BF.7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들이기에 증상은 기본 오미크론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예전 코로나의 주요 증상이었던 발열, 미각 및 후각의 상실 등은 이제 주요 증상으로 꼽히지 않습니다. 

3. 최근 변종이 더 위험할까?

 최근 유행하고 있는 XBB.1.5나 BF.7이 더 위험할까 하는 걱정을 하곤 합니다만,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으로는 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사망률을 더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졌던 그 어떤 바이러스 보다 더 빠르게 감염시키고, 더 많이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이기에 전 세계적인 확진자 숫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XBB.1.5가 이미 발견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우세종 등으로 자리를 잡지 않았지만, 빠른 확진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조만간 우세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미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모두들 아시겠지만, 코로나는 스스로의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특별한 치료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셔야 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노력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아시는 것이 좋은데, 오미크론 증상 순서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인후통 등은 

•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 소금물로 하루 3차례 정도 가글하기
• 도라지 배즙으로 관리하기
• 가래 및 객담 배출을 위한 물 마시기
• 머무르는 방 안의 습도를 높게 유지하기

 등이 기본적으로 중요합니다. 이 중 도라지 배즙으로 관리하는 것은 저희 가족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 많은 효과를 본 방법입니다. 각자 자신에게 잘 맞는 도라지 배즙 제품을 구입하셔서 꾸준하게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기쁜 느런 건강원에서 만든 약도라지 배즙으로 증상 관리를 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인류를 괴롭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익숙해지고, 코로나와 함께 사는 것에 거부감이 사라지겠죠. 오미크론 이후 어떤 변이가 생겨서 상황을 크게 변경시키지 않는 이상 오미크론과 그 하위 변이의 증상 순서 및 특성은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