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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 3가지로 코로나 감염 알 수 있다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by 건강보고서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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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어제보다 약간 줄어든 10만명 가량입니다만,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78일 만에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수치를 다시 생각해보면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몇 배 더 많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내 돈과 시간을 들여 확진 판정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을 이유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도 주변에게 전파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나타날 수 있는 오미크론 증상 3가지 정도를 알고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혹시나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난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시고, 자가검사라도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차
1. 가장 일찍 나타나는 오미크론 증상 3가지
2. 오미크론 증상 중 심각한 5가지
3.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날 때 좋은 대처방법
1. 가장 일찍 나타나는 오미크론 증상 3가지

 먼저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 증상은 지금까지 우리가 예상한 것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며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틀린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자신이 취약한 부분에 더 많은 증상이 나타나기에 가장 일찍 나타나는 오미크론 증상 3가지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지금 포스팅하는 내용은 영국의 코로나 증상 관련 App인 Zoe Study의 자료를 참고한 내용입니다. 

오미크론의 특징은 목과 관련된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얼마전까지 인도에서 새로 발견된 켄타우로스 변이가 BA.5보다 더 빠른 전파력에 면역 회피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을 긴장시켰지만, 인도에 국한된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BA.5 증상은 약 20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는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인후통(56%), 두통(48%), 가래 없는 기침(43%) 정도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쉰 목소리와 가래 있는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가장 일찍 나타나는 오미크론 증상은 3가지 정도입니다. 공식적인 코로나 증상으로 알려진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 목이 간질간질 한 느낌 : 많은 오미크론 환자가 처음 증상으로 목이 간질간질 한 것 같고, 인후의 불편감이 느껴지다가 심한 인후통과 기침, 가래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목이 간질간질 한 느낌은 사실 코로나의 증상으로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많은 호흡기 질환이 시작될 때 이런 증상이 느껴지곤 합니다. 특히나 오미크론의 경우 우리의 목에서 그 수를 빠르게 늘려가기 때문에 목과 관련된 질환이 다른 변이보다 많습니다. 
  • 피로 : 특별한 이유없는 피로 역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무기력증에 가까운 피로나 자고 아침에 일어났음에도 또다시 누워야 하는 피로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 현기증 : 두통을 동반한 현기증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편두통이 심하면서 갑작스럽게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실신에 이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가장 일찍 나타나는 위의 세 가지 증상은 롱 코비드라고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2. 오미크론 증상 중 심각한 5가지

 생업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나 다른 여러가지 사유로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지만, 따로 검사를 받지 않는 숨은 감염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 검사를 받았거나 그러지 않았거나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빠르게 병원을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호흡곤란이 오거나 가슴이 조이거나 아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호흡곤란
  • 가슴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 정신적인 혼란
  • 의식을 잃는 일
  • 창백하거나 회색 또는 파란색 입술, 피부, 손톱

 위의 5가지 오미크론 증상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징후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119에 연락을 하시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3.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날 때 가장 좋은 대처방법

 중증이 아닌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고, 소금물로 하루 2~3차례 가글을 하시는 것이 가장 손 쉽고 효과적인 대처방법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반 코로나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는 약은 진해거담제(가래 배출), 기침감기약(기침) 정도입니다. 열이 나는 분에게는 해열제도 같이 처방될 수 있겠군요. 

 지난 7월 27일부터는 확진자에게 대면 진료 관련 안내도 함께 발송하고 있다고 하니 혹시나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검사를 받으셔야 확진 후 신속하게 치료제 처방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불안하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

  증상으로 인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계신다면 가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시는 것이 좋고, 수시로 물을 조금씩 마셔서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후통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사탕이나 각얼음을 입에 넣고 녹여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이 아닌 전통 처방으로는 도라지배즙이 단연 최고의 선택일 수 있는데, 2021년 3월 기초과학연구원에서 발표한 논문에는 도라지에 함유된 플라티코틴 D라는 사포닌 물질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체 결합을 방해해서 코로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며,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에서 진액 생성을 자극해서 가래를 묽게 만들어 쉽게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인후통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여기에 배 역시 기침과 가래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며, 무가 들어가 있다면 최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는 예로부터 기침과 가래, 해열에 아주 좋은 역할을 하는 채소로 겨울에 감기가 들었을 때 무를 푹 삶아서 먹으면 빠르게 회복되고, 감염으로 인해 떨어진 소화력을 보충해 주는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판되는 제품 중 무가 들어간 도라지 배즙은 아마 기쁜 느런 건강원에서 만드는 도라지 배즙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배, 약도라지, 무, 유근피, 대추가 함께 들어있어서 지금같은 오미크론 증상에 가장 좋은 조합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여름 감기로 불리는 냉방병이나 일반 감기와도 매우 비슷합니다. 코로나와 목감기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7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 코로나 목감기 차이, 증상으로 구별하는 법 - 보고 보고 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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