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은 주로 여성에게 생기는 질환입니다. 병원을 찾는 전체 환자의 약 95% 정도는 여성이기에 대부분의 방광염 환자는 여성이라고 이야기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만, 5%의 남자 방광염 증상을 앓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죠.
때로는 전립선의 문제나 고환의 문제가 방광염 증상처럼 나타날 수도 있어서 남자가 방광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고 계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목차
1.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말 그대로 소변이 모이는 방광에 생기는 염증을 이야기합니다. 주 발생요인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소변이 나오는 관인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갈 때 발생하게 되는데,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방광염이 월등하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신체 구조 때문입니다.
1. 여자는 남자에 비해 항문과 요도의 입구가 가깝게 붙어있습니다.
2. 여자는 남자에 비해 요도 입구가 습하기에 박테리아나 세균 등이 살아가기 비교적 좋은 환경입니다.
방광염은 주로 대장균에 의해 많이 생기게 되는데, 많은 경우 대장균은 우리 장 속에서 항문을 통해 나왔다가 요도를 통해 방광까지 감염시키게 됩니다.
2. 남자 방광염 증상은 무엇인가요?
방광염의 증상은 남자나 여자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생식기관의 모양은 다르지만, 나머지 장기들은 거의 비슷하게 자리하고 있으니까요.
몇 가지 방광염 증상이 있습니다.
- 방금 소변을 보았음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잔뇨감과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
- 배뇨 중 따끔거리는 느낌이나 요도가 타는 듯 한 작열감
-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조금씩만 나오는 현상
- 배뇨 곤란
방광염이 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다른 증상들이 더 생기게 됩니다.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혈뇨
- 탁하거나 냄새가 나는 소변
- 골반의 불편감
- 발열
- 피로한 증상
3. 남자 방광염 원인은?
방광염에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세균성 방광염 : 전체 남자 방광염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중 약 절반 정도는 세균성 방광염입니다. 특히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나 50세 이후의 나이부터 세균성 방광염은 잘 생기게 되고, 다른 질병을 앓고 있을 때도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세균성 방광염에 몸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잘 발생하게 됩니다.
약물 유발 방광염 : 비뇨기계는 독소나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거르고,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일부 약물의 잔류물에 의해 방광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화학 요법에 사용되는 사이톡산, 이포스마피드 등의 약물이 약물 유발 방광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화학제품 방광염 : 향이 강한 비누나 바디워시, 샴푸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제품이거나 화학물질과 관련된 업종 에서 일을 하거나 그런 물질을 자주 쐬게 되는 환경이라면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관계로 인한 방광염 감염 : 성관계로 인해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주로 세균성 방광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잘못된 성행위로 인해 요도로 세균이 들어와서 방광염에 걸리게 됩니다.
4. 방광염이 잘 생길 수 있는 사람은 누구?
남성은 여성에 비해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몇 가지 요인은 남자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 요도에 카테터를 삽입한 경우에는 오염이나 자극에 의해 방광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에도 방광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
- 당뇨병이나 AIDS와 같이 면역 체계 자체를 약화시키는 상태
- 소변을 오래 참고 봐야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
- 방광결석이 생긴 분들
- 잘못된 성행위를 하는 분들
5. 방광염에 좋은 음식
방광염은 항생제 등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위가 부위인지라 병원을 찾기 꺼려하는 분들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신우신염이나 신장염처럼 치료하기 어려운 쪽으로 번질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서 균 검사를 진행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아 약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남성이야 평생 잘 걸리지 않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방광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방광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게 남자 방광염 증상을 예방하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방광염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은 체리쥬스입니다. 한 때 타트체리가 매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건강식품은 언제나 사이클이 있는 듯합니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을 포함한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매우 풍부한데, 아스피린보다 10배 정도 더 강한 소염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 역시 항염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데, 같은 생산량이라면 인삼보다 마늘이 더 비싸게 팔렸을 거라는 말을 듣고는 전 항상 흑마늘 진액을 챙겨 먹는 중입니다. 홍삼즙보다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저처럼 중년인 사람들의 건강과 피로 해소에는 이만한 게 없는 듯합니다. 특히나 제가 먹는 흑마늘즙은 물 대신 양파즙으로 다려낸 제품이라 맛도 좋고, 효능도 더 뛰어난 듯합니다. 얼마 전 소개해드렸던 기쁜느런건강원에서 만드는 양파 흑마늘즙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을 조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ooheemom/products/6280627914
#마늘즙#먹기편한#엑기스#저렴한#적양파즙#즙#흑마늘#흑마늘만들기#흑마늘액#흑마늘즙 : 기쁜느
#마늘즙#먹기편한#엑기스#저렴한#적양파즙#즙#흑마늘#흑마늘만들기#흑마늘액#흑마늘즙
smartstore.naver.com
의학분야 연구에서도 마늘에 함유된 성분들이 방광과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세포의 발달과 성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 및 비뇨기계 건강에도 전반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방광염이 아니더라도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옥수수 수염이나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해주는데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소변을 통해 방광염의 원인 박테리아를 씻어내주는 효과도 있어서 방광염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여성들의 감기"라고까지 표현하는 방광염. 남자에겐 방광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때는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평소 꾸준한 운동과 나에게 잘 맞는 음식을 섭취해서 면역력을 지키시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자주 드시는 습관도 방광염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니 하루 8잔 내외의 물을 나누어서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과 금기사항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0) | 2022.12.15 |
---|---|
왼쪽 가슴 통증 원인, 무조건 심장이 문제일까?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0) | 2022.12.12 |
안압이 높을 때 증상과 안압 낮추는 방법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0) | 2022.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