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2022년 사자성어를 꼽으라면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 코로나 방역이나 대처가 각자도생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겠죠. 각자도생은 "스스로 제 살길을 찾는다"라는 뜻인데 알아서 잘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
코로나 걸렸을 때 음식, 흡연, 술, 운동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희 가족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사실 제대로 된 안내를 받은 게 거의 없습니다. 유인물을 하나 받긴 했는데, 밖에 나돌아 다니지 말라는 것 외에 특별한 내용은 없더군요.
목차
1. 코로나 걸렸을 때 좋은 음식
2. 코로나 걸렸을 때 흡연과 술
3. 코로나 걸렸을 때 운동
1. 코로나 걸렸을 때 좋은 음식
코로나 확진자가 10만 명 이상 나오고 있는데, 사실 이 숫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검사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많고, 솔직하게 확진 판정을 받아서 도움이 되는 것이 전혀 없으니 검사를 피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코로나에 걸렸는데 마냥 멀쩡한 것처럼 행동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코로나 걸렸을 때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며칠 전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와 결합하는 ACE2 수용체와 상호작용해서 바이러스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A는 항염증 특성이 있으며, 면역반응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중증도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비타민 D와 유사하게 ACE2 수용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아연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면역체계 활성화 물질이며, ACE2 수용체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과 코로나의 잠재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 C는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질병 기간 동안 회복을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도라지 배즙은 오미크론 감염자에게 나타나는 쉰 목소리나 가래, 인후통 등을 빠르게 완화시켜 줍니다. 특히나 저희 가족이 먹고 있는 기쁜 느런 건강원의 도라지 배즙에는 무와 배, 약도라지, 유근피, 대추가 들어있어서 가래, 기침 완화에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2022.07.26 - [보고 보고 건강보고서] - 코로나 걸렸을 때 먹어야 할 음식 5가지 - 보고 보고 건강보고서
코로나 걸렸을 때 먹어야 할 음식 5가지 - 보고 보고 건강보고서
주말이 지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10만 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예전처럼 밀접접촉자에 대한 강제 검사를 하지 않으니 아마도 실제 확진자는 10만 명 보다 몇 배는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jangbogo.tistory.com
2. 코로나 걸렸을 때 흡연과 술
흡연과 술은 코로나가 아니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쉽게 끊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흡연
흡연은 이미 폐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신체의 장기 중 어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까 생각해 보면 답은 금방 나옵니다. 바로 폐입니다. 가뜩이나 폐에 악영향을 끼치는 코로나 바이러스인데, 흡연을 더한다면 당연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흡연자의 폐는 독감이나 기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감염에 노출되면 비흡연자보다 훨씬 더 많은 통증과 함께 영향을 받게 됩니다. 폐가 이미 손상된 경우 충분한 산소의 공급을 받지 못하거나 산소의 활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폐의 섬모가 손상이 된다면 폐와 기관지에 생기는 점액을 제거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흡연자의 폐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혈류와 장기에 도달하는 산소량이 적어지게 되고, 장기의 손상이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흡연 자체가 호흡기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저하시키게 되는데, 코로나 걸렸을 때 흡연에 대한 연구 중 전자담배가 코의 면역세포를 억제해서 더 쉽게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고, 회복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하며, 바이러스가 폐에 정착되는 것을 막는 것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농담반 진담 반으로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으면 감기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하지만, 전혀 근거도 없고 오히려 악화되는 지름길인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술은 전형적으로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입니다. 1주일에 와인 1~2잔 정도를 마시는 것은 심장 건강이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 이상을 마시거나 독주를 마시는 것은 건강과 면역에 치명적인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바이러스를 알코올로 소독한다며 술을 마시는 분이 계신가요? 바이러스는 최소 알코올이 70% 이상인 경우에 사멸될 수 있지만, 우리가 마시는 술은 알코올이 20% 내외입니다. 절대 바이러스를 죽일 수 없는 수치이죠. 70% 이상의 알코올을 드신다면 코로나가 아닌 알코올 때문에 사망하게 됩니다.
많은 연구에서 코로나 걸렸을 때 술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코로나가 걸리기 전이라도 감염의 위험을 7% ~ 28%까지 증가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술과 담배는 우리 건강의 적입니다. 코로나 걸렸을 때도 이런 공식은 유효합니다.
3. 코로나 걸렸을 때 운동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가 걸린 후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오는 경우도 있고,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하죠.
그리고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는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침대에서 잘 내려오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자가격리를 할 때도 방 안에서 또는 집 안에서 지속적으로 걷는 운동을 하는 게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절대적으로 무리를 하지 않는 수준에서 가벼운 걷기와 근력운동은 코로나에서 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원래의 근력과 체력 수준을 회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워만 계시지 말고, 집 안에서 또는 방 안에서 맨손체조나 제자리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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