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격리기간과 증상 타미플루 복용법과 부작용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최근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호흡기 질환 중 늦은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인데 코로나 거리두기 이후 폭발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는 많이들 들어 알고있지만, 학교 등에서도 독감으로 인해 결석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딸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A형 독감 격리기간은 5~7일이 권고되며,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열이 내린 후 24시간 이후부터는 5일이 지나지 않아도 등교가 가능합니다. 다만, 권고사항이기에 코로나 때 처럼 의무적으로 격리기간을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1. A형 독감이란?

 흔히 독감이라고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A형, B형, C형으로 분류됩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표면 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와 뉴라미니다제(N)에 따라 아형으로 다시 분류됩니다. A형 독감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와 유사합니다.

 

2. A형 독감 증상

 독감, 특히 A형 독감 증상은 고열로 대표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과 두통, 관절통증, 무기력감, 인후통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나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가 타인에게 전파력이 가장 강할 때 이기에 가급적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독감 격리기간을 갖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격리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전파되기에 가급적이면 학교에서도 등교를 하지 말고 쉴 것을 권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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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열: 갑자기 고열이 시작되는 것은 독감의 흔한 증상입니다.
• 기침: 목감기를 동반하는 지속적인 기침은 또 다른 흔한 증상입니다.
• 피로: 극도로 피곤하고 무기력한 느낌은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근육과 몸의 통증: 몸의 통증과 근육통은 흔하고, 심할 수 있습니다.
• 두통: 심한 두통은 독감에 걸린 사람들에 의해 종종 보고됩니다.
• 오한: 오한과 오한이 열에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콧물 또는 코막힘 : 콧물 또는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과 구토: 어떤 사람들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할 수 있지만, 이것은 어린이들에게 더 흔합니다.
• 설사: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A형 독감 격리 기간

 독감에 대한 격리 기간은 일반적으로 전염 기간을 기준으로 하며, 이 기간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질병이 발병한 후 약 5-7일까지 지속됩니다. 그러나 특히 어린이와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에게서 개인은 더 오랜 기간 동안 전염될 수 있습니다.

 

 만약 독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책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재채기를 통해 비말이 퍼지는 모습

 학교의 경우 독감에 걸렸다는 병원 검진서류가 있다면 해당기간은 질병기간으로 처리되어 결석처리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당연히 독감 검사를 받아야하겠죠. 동네 병의원에서도 독감 검사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독감이 아니라도 고열이라면 해당 내용을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으로 증빙하면 질병으로 인해 결석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4. 타미플루 처방 및 타미플루 수액(페라미플루) 효능 가격 부작용

 타미플루는 일반명 오셀타미비르로도 알려져 있으며, 인플루엔자 A와 B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독감)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뉴라미니다제 억제제라고 알려진 종류의 약물에 속합니다. 뉴라미니다제는 인체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입니다.

① 타미플루 작동 방식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 표면의 시알산 수용체와 결합하여 세포로 들어가 감염됩니다. 뉴라미니다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효소로,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에서 벗어나 다른 세포로 퍼지도록 도와줍니다. 타미플루는 뉴라미니다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감염된 세포에서 새로운 바이러스 입자가 방출되지 않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

 타미플루는 뉴라미니다제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독감 증상의 중증도와 지속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특정 상황에서 예방책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타미플루 효과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감염 초기, 이상적으로는 증상 발현 후 첫 48시간 이내에 투여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는 다음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증상 지속 시간 단축 : 타미플루는 독감 증상 지속 시간을 평균 하루 정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의 중증도 완화 : 타미플루 효능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발열, 기침, 몸살을 포함한 증상의 중증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예방 :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더 높은 개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타미플루가 독감 백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독감 백신은 여전히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③ 타미플루 수액(페라미플루) 효능 및 가격

 타미플루는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개발된 항바이러스제로 하루 2회, 5일간 증상이 완화되는 것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반면 페라미플루 수액은 1회 수액 형태로 맞으면 되는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미플루는 오셀타미비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있고, 페라미플루는 페라미비르라는 성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성분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항바이러스제라는 점은 같습니다. 그리고 1회(약 20~30분 소요)만 맞으면 되기에 타미플루처럼 5일간 먹지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두가지의 처방가격도 다른데, 타미플루는 보통 처방전을 받아 약을 받게 되면 1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타미플루 수액인 페라미플루는 지역 및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8~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④ 부작용

다른 약물처럼 타미플루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스꺼움
• 구토
• 두통
• 어지럼증

 이런 부작용들은 일반적으로 경미하고, 저절로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반응을 포함할 수도 있어서 복용 후에도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주로 소아, 청소년 환자에게서 경련이나 발작, 섬망, 환각, 이상행동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되기도 했기에, 소아, 청소년에게 처방된 경우에는 이틀 정도는 보호자가 함께 있을 때 약을 복용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복용 이후에도 이상 행동등이 나타나지 않는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