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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코로나 초기 증상 18가지 - 보고보고 건강보고서

by 건강보고서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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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의 확산은 과학방역을 외쳐대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물결로 느껴집니다. 코로나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과학적인 방역을 외치기는 했지만, 사실 과거와 별로 달라진 것은 못 느끼겠습니다. 이제는 식당이나 건물에 들어갈 때 열 체크를 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 그건 전부터 시행하던거라 새롭다고 못 느끼겠는데요. 어떻게보면 지금 코로나 방역은 정부 주도가 아니라 각자가 알아서 잘 살아남는 방역인 듯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초기 증상이 무척이나 중요하죠. 내가 코로나에 걸렸는지 알아야 조심하던가 말던가 할테니까요. 

 

목차
1. 코로나 초기 증상 18가지
2. 코로나 환자 3명 중 2명이 이야기하는 핵심 증상
3. 코로나 자가치료 가능할까?
1. 코로나 초기 증상 18가지

 수 많은 과학자들과 천재들, 의료인들이 코로나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의 확산은 피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코로나 예측 모델에서 다음달이면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최대 30만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최근 4만명 대에서 정체하고 있는 것이 조그만 위안거리일까요? 아니면 검사를 받지 않고, 버티는 사람이 늘어나는 걸까요?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BA.5가 유행하면서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공통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지 않기 위해서는 코로나 초기 증상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겠죠.

코로나 초기 증상

 

 최근 영국의 코로나 증상 관련 앱은 ZOE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을 이끌고 있는 BA.5에서는 종전 코로나 증상과는 다르게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코로나가 진화함에 따라 증상도 진화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각 국가마다 코로나와 관련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폐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는 조금 더 자유롭게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BA.5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코로나 증상은 무엇일까요?

코로나 초기 증상 인후통

  • 인후통 : 전체 신규감염자의 58%
  • 두통 : 49%
  • 코막힘 : 40%
  • 가래 기침 : 37%
  • 쉰 목소리 : 35%
  • 피로 : 27%
  • 근육통 : 25%
  • 어지러움 : 18%
  • 목의 림프절 부음 : 15%
  • 눈의 통증 : 14%
  • 후각이상 : 13%
  • 흉통 및 압박감 : 13%
  • 발열 : 13%
  • 오한 또는 떨림 : 12%
  • 숨가쁨 : 11%
  • 귀 통증 : 11%
  • 후각 상실 : 10%

 위의 증상들은 복수로 ZOE 앱에 응답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증상들입니다. 과거 발열은 전체 환자의 80% 이상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코로나 초기 증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시설들 앞에는 발열을 확인하는 기계가 설치되었죠. 그러나 이제는 발열을 체크하는 기계는 창고로 직행해야 하는 계륵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사용할 수도 있기에 버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딱히 사용할 필요가 없는 기계가 되어버렸죠. 

 

 가장 흔한 코로나 증상은 인후통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후통은 여름에도 잘 생기는 증상입니다. 열대야로 인해 잘 때 선풍기를 틀어두거나 에어컨을 틀고 자면 다음날 아침 목이 잠기거나 말라붙어 인후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코로나 확진자 58%가 인후통 호소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해 더 불안해하기 보다는 그냥 선풍기 때문이라고 치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 초에 유행했던 말이 "코로나와 함께 살기", "코로나 풍토병" 등의 단어였는데요. 코로나가 순해지면서 감기처럼 사람과 함께 코로나가 살아간다는 의미였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코로나는 변한게 없는데 사람들이 변하면서 코로나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2년 전만 해도 코로나에 감염되면 몹쓸 병에 걸린 것 처럼 집에 구급차가 와서 사람들을 강제로 격리시키곤 했는데요. 지금은... 자가격리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죠. 이렇게 익숙해져가는 것인가 봅니다. 

 

 2. 코로나 환자 3명 중 2명이 이야기하는 핵심 증상

 BA.5가 유행하면서 재감염의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감염자의 감염 기간을 살펴보니 90일에서 650일 사이로 매우 다양했습니다만, 평균 코로나 재감염 시간은 1년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BA.5가 이전 감염보다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코로나 감염 자체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더 자주 감염된다는 것은 언제나 위험한 이슈입니다. 

 

 위에 코로나 초기 증상 18가지에 대해 설명했지만, 통계에 나타나지 않은 82%의 감염자들이 이

코로나 양성판정 전 두통 많이 경험

야기하는 코로나 증상이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아니지만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느끼게 되는 증상이죠. 

 

 바로 피로와 두통입니다. 

 

 피곤하거나 졸린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른 숙면을 취하거나 하루 종일 침대에서 휴식을 취했음에도 풀리지 않는 숙취와 같은 피로를 이야기합니다. 극심한 피로감과 기운이 없어진 느낌, 마치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 광석을 만져서 그 능력이 사라졌을 때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삼손이 머리카락을 잘려서 기운이 모두 사라졌을 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와 함께 ZOE 앱에 등록된 코로나 증상 중 3명 중 2명은 양성 반응이 나타나기 전 두통을 앓고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코로나 자가치료가 가능할까?

 사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치료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현재 먹는 치료제로 승인이 되어 있는 제품은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두 가지 입니다만, 코로나 환자 중 대부분은 이런 약은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거의 공식처럼 되어 있는 치료제는 타이레놀과 감기약, 해열제 정도이며, 대부분의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집에서 자가격리 1주일 정도 후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자가치료인 셈이죠. 

 

 저희 가족도, 처남집도, 친구 가족도 코로나에 감염된 후 별다른 의사 진료나 처방없이 감기약 정도 복용했고, 기쁜 느런 건강원에서 나온 도라지 배즙만 꾸준하게 먹었습니다. 가래끼고 목 아플 때 이것만한게 없어서 하루 세포씩 아침 점심 저녁으로 꾸준히 먹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가래도 없고, 기침도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기쁜 느런 건강원 도라지 배즙

 결국은 각자도생입니다. 과학적인 방역을 이야기하지만, 방역 자체가 이젠 큰 의미가 없어진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면역을 잘 회피하는 바이러스 변종이 우세종이 되고 있고, 거리두기를 다시 하자니 민심의 반발이 눈치가 보일텐데, 그 다음에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핵심은 증상을 잘 관리하며, 건강하게 지나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몸이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죠.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등으로 체력을 기르고,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약이나 도라지 배즙 정도 먹으면서 관리만 잘 하면 큰 문제가 없이 넘어가는게 요즘 코로나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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